『 소설 리뷰 』
[소설 리뷰] 기적의 분식집 후기
할짓없는인간
2020. 3. 23. 19:55
- 기적의 분식집 -
'기적의 분식집'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고 해서 2달전에 구매했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긴다.
" 낮에는 여고 앞 분식집 사장님, 밤에는 판타지아 대륙을 누비는 사냥꾼 "
거의 반쯤 망해가던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던 성호에게 우연히 판타지아로 향하는 차원의 문을 발견한다.
그곳에는 동식물에 특별한 능력 같은게 부여되있는데, 성호가 그걸 이용해 분식집을 부흥시킨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독특한 소재 덕분에 조아라에서도 1위를 했었던 소설이다.
그런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 게임...이 아닌 비주얼 노벨로도 출시를 했었다.
이제 거두절미하고 이 소설의 후기를 남겨보겠다.
시원시원한 주인공!
주인공이 계획을 세우면 바로 실천으로 옮기고 매사 성공하는 식이라,
주인공 보고 쌍욕을 박는 일은 없고, 오히려 응원하게 될 것이다.
사이다처럼 깔끔한 전개!
흔히 말하는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고, 사이다처럼 시원한 전개밖에 없었다.
망해가던 분식집이 한순간에 흥하게 된다는 전개가 엄청 흥미롭다.
내용이 압축되어서 누락 에피소드가 여럿 있지만 그래도 재밌다!
아무래도 조아라(총 395회)을 1권으로 담다보니깐 누락된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오히려 그게 재미를 더 가미시켰던 것 같다.
별점 : ★★★★☆
재미는 필자가 보장할테니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